아메리칸항공과 US에어웨이스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아메리칸항공(AA) 그룹으로 새 출발을 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1일 보도했다.
합병 아메리칸항공 그룹은 50여개국, 330개 이상의 도시에 매일 6500여편 이상의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에 10만명 이상 임직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항공사로 탄생하게 됐다.
더그 파커 아메리칸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최대의 항공사로서 최고의 수익을 올리겠다”면서 “합병에 따른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메리칸항공과 US에어웨이스가 단일 운항 인증서를 확보하려면 앞으로 18∼24개월 정도가 필요하다. 이때까지 고객들은 합병 이전처럼 각 항공사를 별도로 이용해야 한다.
아메리칸항공과 US에어웨이스는 지난 2월 합병 계획을 발표하고 독과점을 규제하는 경쟁 당국과 파산 법원 등의 승인을 얻어 합병을 마무리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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