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협, 하반기 초·중급 기술개발인력 지원사업 177개사 선정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2013년 하반기 초·중급 기술개발인력 지원 사업`으로 177개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초·중급 기술개발인력 지원 사업은 기술 개발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인건비와 능력개발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R&D) 역량, 지원인력 R&D 활용계획 등을 평가하는 세부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돼 최장 2년 동안 업체당 평균 2800만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업종별로 ICT가 36.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기·전자 23.2%, 기계·소재 11.3%, 바이오·의료 7.3% 등이 뒤를 이었다.

상반기 선정된 171개사와 더불어 하반기에 선정된 177개사는 2년 동안 지원인력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능력개발비도 지원해 최적화된 R&D인력 양성과 지원인력의 역량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R&D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도점검과 성과조사 등을 통해 정당한 사유 없이 사업수행이 미비하거나 부적절한 경우 차년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업부설연구소(R&D전담부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3개월간 미취업 상태였던 자를 신청기간 내 채용한 후 연구전담요원으로 등록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내년도 사업의 경우 내년 상반기에 사업공고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smtech.go.kr)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