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내년 상반기 온라인게임 신작 6종을 무더기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모바일게임 히트작 연속 탄생시키며 시장을 주도한 데 이어 새해에는 온라인게임에서도 경쟁력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지스타2013 B2B관에서 첫선을 보인 신개념 전략액션 `파이러츠:트레저헌터`가 첫손가락에 꼽히는 기대작이다. 스페인 개발사 버추얼토이즈가 개발했으며 롤플레잉게임(RPG), 대전공성액션(AOS), 1인칭슈팅(FPS)의 장점을 합친 신개념 전략 액션게임이다. 개인 혹은 최대 8인이 팀을 구성해 상대 진영과 맞서 싸우는 방식이다. 내년 1월 첫 테스트를 앞뒀으며 상반기 중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잡았다.
지난 11월 말 첫 테스트를 실시한 이용자 창작형(UCC) 슈팅게임 `브릭포스`(개발사 이엑스이게임즈)는 이용자가 직접 브릭(벽돌)을 이용해 제작한 맵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총싸움을 펼치는 독특한 형태 게임이다. 연내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액션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엘로아`(개발사 엔픽소프트)는 판타지 동화풍 콘셉트와 화사한 색감으로 차별화된 개성과 그래픽 품질을 갖췄다. 이달 중 첫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 텐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미스틱 파이터`(개발사 다담게임즈)도 내년 상반기 중 한국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예전 오락실게임의 느낌을 재현하고 화끈한 타격감을 살리기 위해 2D로 개발했으며 고해상도 와이드 화면을 지원해 횡스크롤 액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서양의 영웅들이 등장하는 영웅 매니지먼트 게임 `월드히어로즈온라인`(개발사 맥스온소프트)도 내년 1분기 중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적 영웅들의 카드 수집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전투를 벌이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세가의 자회사인 쓰리링스가 개발해 기대감이 높은 `퍼즐앤나이츠`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퍼즐 액션 RPG이며 내년 1분기 중 첫 테스트를 진행한다.
임형준 넷마블 본부장은 “그동안 넷마블 온라인게임 라인업에 없었던 장르의 신작들을 준비하고 있어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선보여 가시적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