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인기상품]리뷰안테크 리뷰안워프 USB SSD

SSD 전문기업 리뷰안테크(대표 안현철)의 USB3.0 인터페이스 외장 SSD 제품인 `리뷰안 워프USB`가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리뷰안 워프USB의 읽기 속도는 450MB/s, 쓰기 속도는 430MB/s로 기존의 모든 USB 제품 중 최고 속도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속도라면 MP3 파일 100개를 1초에, 1GB짜리 동영상 파일 1개를 2초에 옮겨 담을 수 있다. SSD전문 속도측정 프로그램인 AS SSD 측정 결과 워프USB의 스코어가 530인데 USB3.0 외장하드 스코어는 20~30, 시중의 USB3.0 외장SSD 스코어는 50~80으로 워프USB가 6~20배 더 빠른 속도를 발휘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13 하반기 인기상품]리뷰안테크 리뷰안워프 USB SSD

제품은 USB로 연결해 사용하는 SSD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이와 함께 빠른 속도를 이용해 워프윈도우를 구동할 수 있다. USB 안에 나만의 윈도우를 저장, 어느 컴퓨터에서나 내 윈도우를 단 10초만에 부팅과 운영이 가능하다. 더욱이 컴퓨터 자체의 HDD와는 무관하게 작동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종료해도 기존의 장착된 HDD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신용카드 정도의 작은 사이즈에 무게도 30g으로 가볍다. 또 HDD와 달리 충격이나 진동에 강한데다 리뷰안테크의 다른 SSD처럼 K-스피드 기능이 지원돼 오랜 시간 성능의 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안현철 사장은 “워프USB에 윈도를 설치해 사용할 경우 이 제품만 있으면 PC방, 강의실, 가족 공용의 PC에서도 자신만의 윈도를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출장 등 노트북을 휴대해야 하는 이동 상황에도 해외 어디서나 한글 윈도로 부팅하고 설치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며 “보안이나 해킹에도 안전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6월에 출시한 이후 일반 소비자는 물론이고 영상, 그래픽 등 전문적인 용도와 기업체 연구소에서 워프USB 주문량은 점차 증가 추세로 수출 물량도 점점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을 개발한 안 사장은 `리뷰안`이라는 아이디로 수많은 IT기기 사용 후기를 남겨온 IT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유명 인사다. 1994년부터 수집한 노트북만 150여대에 이른다. 2004년 처음 접한 SSD를 통해 노트북 속도가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빨라지는 것을 보고 직접 개발자로 나섰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