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업계는 올해 1.8㎓·2.6㎓ 대역 LTE 주파수 할당을 놓고 한바탕 전쟁을 치렀다. KT에 유리한 인접대역(1.8㎓, 15㎒)을 할당 범위에 넣을 것인지를 두고 특혜 시비가 제기되는 등 뜨거운 공방이 벌어졌다.
![[2013 국내 10대 뉴스]LTE 새 주파수 할당](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12/26/514638_20131226165735_886_0001.jpg)
미래창조과학부는 논란을 차단하고자 사상 최초로 `복수밴드 혼합경매` 방식을 채택했다. 복수밴드 혼합경매는 1.8㎓ 인접대역 주파수를 포함한 A안(밴드플랜1)과 포함하지 않는 B안(밴드플랜2)을 동시에 제시하고 최종 입찰가가 높은 밴드플랜에서 낙찰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된 경매에서 KT는 목표대로 1.8㎓ 인접대역을 차지했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1.8㎓, 2.6㎓ 대역을 확보했다. SK텔레콤과 KT는 1.8㎓ 대역에서, LG유플러스는 2.6㎓ 대역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