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슬라가 불붙인 전기차 레이스에 올해 BMW와 GM 등 유럽 기업이 양산형 모델 생산을 확대해 대중화 시대를 연다. 가격 경쟁으로 가격을 낮추면서 보급 확대에 나설 태세다. 테슬라는 지난해 3분기 매출 4억3130만달러(약 4575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보다 8배 폭증했다.
![[2014 해외 핫이슈]전기차 대중화 시대](https://img.etnews.com/photonews/1312/513900_20131231140448_822_0001.jpg)
모델S를 지난해 1·2분기(4900대·5150대) 판매한 데 이어 3분기 5500대를 팔았다. 4분기에도 그 이상 판매한 것으로 추산돼 총 2만여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연말 베이징을 시작으로 중국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일본 등지에서 보폭을 넓힌다. 올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에 이어 내후년 보급형 모델E도 선보인다.
`모델S`에 도전장을 내미는 BMW의 `i3`는 지난해 연말 사전 예약 주문량이 1만대를 넘어서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중국·미국 판매를 시작한다. 7월 이후 출시될 i8에 대한 기대도 높다. 연초 선보일 GM의 고급 전기차 `캐딜락 ELR`도 미국 판매를 시작한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