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이 준비 중인 신제품 태블릿이 테스트를 위해 인도에 배송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2일(현지시각) 인도 물류회사 자우바(ZAUBA)의 운송장을 인용해 삼성이 신제품 태블릿을 준비 중이며, 해당 제품들이 지난 주 삼성전자 인도 연구소에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운송장에 기록된 신제품의 번호는 각각 `SM-T530`, `SM-T531`, `SM-T535`으로 나타났으며,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8인치와 10.1인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의 번호는 SM-T520과 SM-T525인 갤럭시 탭 프로 10.1과 유사하지만 디스플레이 사이즈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은 새로운 태블릿이 곧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제품이 슈퍼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태블릿일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지난해 삼성은 태블릿에 8인치와 10인치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이달 초 해당 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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