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지난해 4분기 글로벌 UHD TV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2위로 올라선 삼성전자와의 격차는 크게 줄었다.
26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세계 UHD TV 시장 점유율(금액 기준)은 소니가 18.2%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14.9%로 전분기 4위(10.1%)에서 2위로 올라섰으며 3∼7위는 중국 TV업체인 스카이워스(13.9%), 창홍(11.4%), 하이센스(10.5%), TCL(8.5%), 콩카(8.4%) 등이 차지했다.
LG전자(6.9%)는 8위를 유지했으며 일본 샤프(2.9%)와 파나소닉(1.7%)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분기인 지난해 3분기보다 점유율이 각각 4.8%포인트(P)와 0.9%P 올랐다.
반면 소니는 이 기간 23.4%에서 18.2%로 떨어지며 올해 1위 자리 수성이 쉽지 않은 상태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4분기 유럽 UHD TV 시장에서 40.0%의 점유율로 소니(30.3%)를 10%P 이상 앞섰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