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화학·제약 기업인 바이엘은 화학 부분 자회사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가 오는 2016년부터 이산화탄소를 소재로 한 고품질 폴리우레탄 폼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바이엘은 세계 처음 이 폴리우레탄 폼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파일럿 공장을 운영 중이다. 상업생산을 위해 독일 도르마겐(Dormagen) 지역에 1500만 유로를 투자, 연간 5000톤의 폴리우레탄 폼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폴리우레탄 폼은 독일 정부의 지원 및 산학 공동 연구 프로젝트인 ‘CO2드림 프로덕션’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산학연구단은 폴리우레탄의 전구체인 폴리올 생산 기술을 활용한 제조공정을 구축하기 위해 독일 아헨(Aachen)공대에 CAT 촉매 연구 센터를 공동 설립 후 연구를 진행해왔다.
패트릭 토마스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 대표는 “지속가능성을 늘려가는 것은 바이엘의 사업 전략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원칙이며, 이번 CO2드림 프로덕션으로 이 원칙을 다시 한 번 실현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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