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기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로그인 전용 아이디’ 보안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로그인 전용 아이디는 말 그대로 기존 아이디를 계속 사용하면서, 오직 로그인에만 사용하는 별도의 아이디를 만드는 것이다. 외부 노출 아이디를 바탕으로 시도되는 공격 자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로그인 전용 아이디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도용에서 훨씬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로그인 전용 아이디는 네이버 로그인 창 바로 위에 있는 ‘내정보’ 페이지에서 설정할 수 있다. 네이버는 로그인 전용 아이디 설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원터치 텐트, 영화관람권, 커피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