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안전·음성제어 강화한 스마트홈 IFA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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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에서 ‘삼성 스마트홈’과 프리미엄 가전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되는 삼성 스마트홈은 △안전(Safety) 서비스 △에너지 모니터링 △위치 인식 △음성 제어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삼성 제품뿐만 아니라 도어락, IP카메라, 스마트 플러그 등 다른 제품에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모델이 스마트폰과 냉장고를 `삼성 스마트홈` 기능으로 연결하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모델이 스마트폰과 냉장고를 `삼성 스마트홈` 기능으로 연결하고 있다.>

안전 서비스는 외출 중 현관 도어락이 열리면 가족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전달하고, IP 카메라로 집안을 볼 수 있는 무인 경비시스템이다. 스마트홈 서비스에 연결된 모든 기기의 전기 소비량과 예상 비용을 집계해 알려 주는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도 선보인다. 위치 인식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사용자가 집에 가까이 왔음을 인지하고, 집에 들어오기 전에 조명과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미리 작동시킨다. 삼성전자 웨어러블기기인 기어 시리즈와 갤럭시 스마트폰 음성 인식 서비스인 ‘S 보이스’로 에어컨·로봇청소기·조명 등을 언제 어디서나 작동도 가능하다. 음성으로 기기 전원을 켜고 끄는 것 뿐 아니라 ‘에어컨 온도 내려’ ‘침실 조명 켜’ 등의 명령을 음성으로 전달할 수 있다.

생활가전 부문에선 세계적인 여성 셰프 ‘엘레나 아르삭’을 클럽드 셰프 새 멤버로 영입하고 셰프 마케팅을 강화한다. 아르삭 영입으로 클럽드 셰프 멤버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8730㎡(약 2640평)의 ‘시티큐브 베를린’에 단독으로 제품을 전시한다. 올해 참가 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다.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 기조연설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윤부근 대표는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스마트홈의 미래를 체험하고 구현해 내는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