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 열렸다

제11회 조선해양의 날을 기념해 조선해양 관계자가 모여 재도약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박청원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김외현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선해양의 날은 조선 수주 1000만톤을 돌파한 지난 1997년 9월 15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과 축하행사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조선해양산업의 상황이 어렵지만 우리나라가 7·8월 두 달 연속 선박수주 1위를 차지하는 등 저력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청원 산업정책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조선해양인이 힘을 모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가스공사 LNG 운반선 신규발주를 통한 핵심 기자재 수행실적 확보,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등 주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중·소형 조선소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조선소 구축과 특화 선형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조선 업계는 작년 조선해양의 날 ‘조선·해양플랜트 협력 생태계 조성 협약’ 체결 이후 대·중소 조선소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대형 조선소는 특허제공 설명회, 용접·공법·로봇 등 생산기술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고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유공자 포상은 원윤상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부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 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인 현장환 칸의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28명에게 정부표창을 수여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