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제작 후원

금호석유화학은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 후원금 5400만원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원금으로 흰지팡이 1650개를 제작해 시각장애인 개인과 유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금호석화는 지난 2008년부터 7년째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왼쪽)이 신동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장에게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제작지원금을 전달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왼쪽)이 신동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장에게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제작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과 김성채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전달식 후 투호 던지기를 통해 저시력증을 직접 체험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