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신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 추천작에는 계약서와 시간제 근로자 급여·노무관리 솔루션이 소개됐다. 모바일 기반 개인 진료기록 관리 시스템과 SW 교육이 가능한 3차원(3D) 가상현실(VR) 편집기가 함께 올랐다.
콤웨어(대표 김강미) ‘사인콘(SignCon)’은 종이 계약서 분실을 막고 진위를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매장 시간제 근로자 급여·노무 관리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가맹점과 소규모 매장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복잡한 근로기준법에 맞춰 급여와 휴무 관리가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돋보인다.
헤셀(대표 최형식)이 개발한 개인 진료기록 보관·관리 솔루션 ‘HeSeL’은 모바일 기기로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진료를 받는 사람(수진자)이 직접 개인정보와 의료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정보를 데스크톱PC와 모바일 기기에서 공유할 수 있다.
헬로앱스(대표 김영준)는 ‘SPL 3D VR 편집기’를 소개했다. 3D 기반 VR 콘텐츠뿐 아니라 SW 교육도 가능한 교육 과정을 함께 제공한다. VR 안경 등 하드웨어(HW) 제품도 활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초보자도 쉽게 VR 콘텐츠 생산이 가능해 교육 현장에 확산될 전망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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