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도 자동차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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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SW)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교육 열기도 뜨겁다. 현대기아차를 필두로 자동차 업계가 내장형(임베디드) SW 교육을 강화하면서 인력 전문성 확보에 나섰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관심도 함께 커지는 상황이다.

MDS테크놀로지는 자사 SW 전문교육센터인 ‘MDS아카데미’ 위탁 교육 고객사가 자동차 업계로 확대됐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삼성전자·LG전자·팬택 등 모바일·스마트기기 관련 기업이 위탁 교육 주요 고객사인데 반해 2012년 기점으로 자동차 관련 업체가 대거 합류했다.

현대자동차·현대오토론·현대모비스·만도 등이 대표적이다. 오형관 MDS아카데미 원장은 “2012년부터 현대자동차와 관련 부품 기업들이 자동차 SW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며 “기존 모바일·시스템온칩(SoC) 개발에 필요한 운용체계(OS)와 프로세서 중심에서 자동차를 비롯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교육 수요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이론과 실습 과정을 4~5일 과정으로 진행하는 수업이 인기였다. 그러나 최근 특화된 1~2일, 2~3일 단기 교육을 선호한다. 교육을 통해 이론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제품화·상품화 단계까지 아이디어를 완성시키는 교육이 인기다. 실무 사례 중심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전문성을 요구한다는 의미다.

오 원장은 “각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최신 트렌드와 현업 환경과 동일한 개발 장비 등을 확보하게 됐다”며 “실습보다는 실무 중심적 교육 열풍이 거세다”고 평가했다.

교육 수요도 급증했다. 2012년 이전에는 연간 교육생 수는 1만여명 수준이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평균 1만5000여명 교육생이 수강 중이다. 대부분 기업 신입 직원과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현업 인력이다. 연간 교육시간도 1만2000시간에서 1만3000시간으로 확대됐다. MDS아카데미는 늘어나는 자동차 SW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자동차 SW 교육센터를 개원했다.

자동차 등 임베디드 SW 관심이 늘면서 파생된 IoT·빅데이터 교육도 업계 주목을 받는다. 기기 간 연결, 기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수집·분석 능력이 시장 핵심 요구사항이기 때문이다. 오 원장은 “자동차뿐 아니라 가전에서도 IoT를 위한 통신기술, IoT 내 빅데이터 분석기술 관련 교육 요구가 크다”며 “최신 ICT 트렌드인 IoT·빅데이터 교육 역량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표]MDS아카데미 SW 교육 현황

자료 : MDS테크놀로지

SW교육도 자동차 열풍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