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 아이폰6S·6S 플러스 공개 (2보)

3D터치로 앱 아이콘을 강하게 누르면 바로가기 메뉴

애플의 최신작 아이폰S6,아이폰S6플러스의 가격(16GB)은 이통사와의 2년 약정시 199달러,299달러이며 최고 499달러(128GB)로 책정됐다. 이전에 비해 로즈골드 옵션 1종이 추가됐음을 알 수 있다. 사진=전자신문
<애플의 최신작 아이폰S6,아이폰S6플러스의 가격(16GB)은 이통사와의 2년 약정시 199달러,299달러이며 최고 499달러(128GB)로 책정됐다. 이전에 비해 로즈골드 옵션 1종이 추가됐음을 알 수 있다. 사진=전자신문>

애플이 새 아이폰을 공개했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다.

두 신제품은 전작과 같은 4.7인치와 5.5인치 디스플레이를 각각 탑재했다.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되며 총 4가지 색상으로 시된다. 케이스에 사용된 소재는 알루미늄 7000 시리즈로 기존 아이폰보다 강도가 센 것으로 알려졌다. 커버 글라스도 기존보다 더 강한 이온X를 사용했다.


<동영상 테스트중>

새 아이폰의 가장 큰 특징은 애플워치 등에 적용됐던 포스터치와 같은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아이폰에 탑재되며 터치 기술 이름은 ‘3D 터치’로 명명됐다. 이 기술은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압력과 강도 등을 인식한다. 내장된 햅틱 엔진을 이용해 사용자에게 피드백을 줌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능동적인 조작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3D터치는 홈화면에 있는 앱 아이콘을 강하게 누르면 바로가기 메뉴가 등장하며 각기 다른 기능 조작이 가능하도록 구현한다. 가령 카메라 아이콘을 강하게 누르면 셀카를 찍는다거나 비디오를 촬영할지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등장한다.

아이폰6S와 6S플러슨 새 A9 칩을 탑재했다. 새로운 트랜지스터 설계를 적용한 칩이다. A8 칩보다 70% 속도가 향상됐다. 그래픽 처리 능력은 90% 빨라졌다. 개발사 픽셀토이즈는 연단에 올라 새 A9 칩에서 구동되는 게임을 시연했다. A9에는 모션 프로세서 M9도 적용했다.

또 다른 큰 변화는 카메라다. 1200만화소 후면 카메라가 적용됐다. 더 선명하고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 모든 프레임이 800만화소인 4K 비디오 촬영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 역시 5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됐다.

회사는 ‘라이브 포토’라는 신개념 사진 기술도 소개했다. 사진을 ?는 순간을 동영상으로 함께 기록해 사진을 보는 것과 동시에 당시 순간도 동영상 클립으로 재생할 수 있다.

제품은 LTE 어드밴스트 네트워크 속도뿐 아니라 와이파이 속도다 빨라졌다. 애플은 아이폰으로 옮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새 안드로이드용 앱도 개발했다. 앱을 기존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아이폰으로 데이터를 쉽게 옮길 수 있다.


<동영상 테스트중>

제품은 16기가바이트 저장용량부터 64GB, 128GB 세 모델로 각각 출시된다. 가격은 미국 기준 2년 약정시 199달러부터 499달러까지 책정됐다. 기존 아이폰6 모델은 99달러로 낮아진다. 제품은 오는 25일 출시된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중국, 일본 등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됐다. 새 iOS9 오는 16일 공개된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