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를 맞아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10가지 공약을 1일 발표했다.

10개 공약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지난 2005년부터 자체적으로 수립·시행 중인 지속가능개발 평가 지표 ‘플래닛&소사이어티 바로미터’의 방향성에 맞춰 개발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0개의 지속가능경영 공약을 통해 향후 15년 내에 모든 공장과 사업장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공급업체와 고객의 참여를 유도해 일관성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파트너사들이 능동적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도입해 에너지 소비를 30%까지 감축하도록 지원하고, 저소득층에 깨끗하고 안전한 전기를 보급하고 연료 빈곤 해소를 도울 계획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0개 공약을 제품과 솔루션뿐 아니라, R&D와 공급망 부문에서도 적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공약 내용은 △앞으로 추진하게 될 모든 대형 고객 프로젝트에서 CO₂ 영향을 측정하고, 정량화 한다 △신규 제품 100%를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 디자인 웨이에 따라 설계하고 제품 매출의 75%를 그린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실현한다 △수명이 만료된 제품을 재활용하여 12만 톤의 탄소 배출을 방지한다 △신재생에너지와 마이크로그리드 개발을 위해 에너지 저장장치 관련 과제를 추진한다 △향후 10년 간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R&D에 100억 유로를 투자한다 등이다.
장 파스칼 트리쿠아 슈나이더일렉트릭 회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역할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삶이 연결돼(Life Is On)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지속가능성은 우리의 핵심적인 전략이며, 더 나은 기후 환경이 더 나은 경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