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애플페이, 만리장성 넘었다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서비스입니다. 2월 2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3면] 애플페이가 만리장성을 넘었습니다. 애플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오는 8일 중국 전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중국 대부분의 은행을 협력사로 끌어들이면서 알리바바, 텐센트 등 현지업체와 경쟁할 전망입니다. 한국도 서비스 도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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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면] 한국과학기술원(KIST)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치매진단키트 상용화 길이 열렸습니다. 일진그룹 알피니언이 ‘치매 조기진단기술’을 이전받습니다. 이 기술은 간단한 혈액검사로 치매 증상 발현 전에도 조기 진단할 수 있고 국민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치매진단키트는 연간 1조원대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기업으로 간 3300억 규모 ‘KIST 치매 진단’

3.[9면] 삼성전자가 올해 전략폰 ‘갤럭시 S7`을 21일 공개합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2016’개막 하루 전인 21일 오후 7시(한국시각 22일 오전 3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언팩행사를 엽니다. 지난해 부진했던 삼성전자 IT·모바일(IM) 사업 실적을 역전시킬 전략제품으로 부각돼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갤럭시 S7, MWC 하루 전날 공개…초도물량 500만대 전망

4.[20면] 신의 직장으로 불리던 9개 금융 공공기관에서 호봉제가 전격 폐지되고 성과 연봉제를 도입합니다. 집단평가만 이뤄지던 성과 평가제를 손질해 개인별 평가를 반영하고 성과에 따라 최대 30%까지 연봉을 차등 지급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금융 공공기관 성과중심 문화 확산방향’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로가기: ‘신의 직장’ 호봉제 확 뜯어고친다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