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6]LG전자, 인텔과 손잡고 5G 텔레매틱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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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16’에서 인텔과 공동으로 5세대(5G) 통신 기반 자동차용 텔레매틱스 기술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 업체 자격으로 참여한 LG전자 외에 통신사업자 3개사와 통신장비업체 2개사 등 총 7개 업체가 힘을 모은다.

5G 기반 텔레매틱스는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초고속 업데이트 할 수 있고, 동영상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초고속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응답속도가 크게 줄어 차량 대 일반기기(V2X) 간 통신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등을 5G 통신으로 연결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 통신 역량 기술과 VC사업본부 자동차부품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카 텔레매틱스 기술력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자동차부품 업계 최초로 기존 3G나 2G가 아닌 롱텀에벌루션(LTE) 기반 텔레매틱스 제품을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GM LTE 텔레매틱스 시스템 ‘온스타’에 차량용 텔레매틱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김진용 LG전자 VC사업본부 IVI사업부장(부사장)은 “인텔과 협력으로 차세대 자동차 통신기술인 5G 텔레매틱스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