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고,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채용 협약

수원공업고등학교(교장 한대성)와 수원 지역 67개 기업이 19일 취업맞춤반 취업·채용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교는 우수 인력을 양성해 기업에 공급, 산업체와 학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67개 기업 대표와 137명 참여 학생 및 학부모,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인지방병무청, 수원산업단지협의회, 수원일자리정책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계기관 30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공업고등학교와 수원 지역 67개 기업이 19일 취업맞춤반 취업·채용 협약식을 개최했다.
수원공업고등학교와 수원 지역 67개 기업이 19일 취업맞춤반 취업·채용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업 참여 업체는 △건설정보과(삼성이앤씨 외 6개사) △건축디자인(건축사 사무소 홍한 외 12개사) △전기전자제어과(시그마시스템 외 10개사) △자동차과(한국 다이아몬드파이프 외 12개사) △기계과(거진정공 외 10개사) △전자통신과(라이콤 외 10개사) △디지털게임과(주식회사 디엠티 외 2개사) 등 7개과에 특화됐다.

67개 협약 기업 중 작년 협약 업체가 23개이고 신규 기업은 43개이다.

수원공고는 취업을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방문 면담을 진행해 적합한 회사를 선택하도록 돕는다. 기업은 학생을 심층 면접하고 인성과 적성을 파악해 유능한 인력을 선발한다.

학교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통해 해당 기업체 직무를 분석한 후 232시간 맞춤형 훈련을 실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산업기능요원에 우선 편입돼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다.

이용표 수원공고 특성화부 부장교사는 “올해 취업률 목표가 70%인데, 이번 협약으로 51% 달성했다”며 “명실상부 취업 명문 학교가 됐으며, 중소기업에서 채용하고 싶은 학교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