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에너지다소비 업체와 관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경영시스템 성과평가사업 소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 전략을 구축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EnMS)은 ISO 50001 국제표준 제정 이후 보급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경영시스템의 에너지 절감 효과에 대한 계량화된 성과 확인이 어렵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에너지공단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에너지경영 성과를 계량평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인정하는 성과평가사업을 추진중이다. 에너지경영시스템 성과평가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우수 적용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설명회에서는 생산량과 무관하게 에너지를 사용하는 시설(연구동, 창고, 유틸리티 등)과 기저부하 등 에너지사용량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도출해내는 성과평가 프로토콜에 대해 소개한다. 사업체에서 생산량, 온도, 습도 등 에너지사용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인자를 입력하면 에너지절감량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사용방법도 안내한다. 에너지경영시스템 성과평가사업 참여를 통해 2014년에 9.39%의 에너지를 절감한 LG화학 오창공장 사례발표도 진행된다.

설명회에 참여하려면 에너지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