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뢰성 높은 3D 모델링 SW를 누구나 쉽고, 싼 가격에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기업 광물자원 개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Kmod스튜디오 개발을 주도한 고광범 한국광물자원공사 박사는 “보이지 않는 지하 지질, 광상 분포를 얼마나 실제에 가깝게 구현하느냐가 탐사 성공률을 좌우한다”며 “Kmod스튜디오 개발로 우리나라 탐사 기술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자신했다. 그간 외국 SW에 의존해오던 것에서 수입대체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Kmod스튜디오 장점으로는 `누구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성`을 꼽았다. 관측자가 확보한 다양한 정보를 반영하기 쉽고 해외 제품 대비 직관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측자가 얻은 지질, 광상 기반 지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통합해 실제에 가장 가깝게 구현하는 신뢰성이 바로 3D 모델링 SW의 품질을 결정한다”며 “보급이 늘어나면 DB가 축적되고 이 SW를 활용한 개발성공률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 박사는 “올해 연말 보급을 시작하면 광산에서 정확한 광체 모형과 매장량을 파악하고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싱크홀이나 과거 채굴로 인한 지반침하 등 후차적인 광해방지를 위해 3차원 광산갱도 통합지도 DB 구축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주=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