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창업자인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이달부터 내년 12월말까지 `비기닝(Beginning) CLE 기업가정신교육` 예비코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비기닝 CLE 기업가정신교육 프로그램은 대구경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술사업화를 통한 창업 마인드 육성이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28일부터 시작됐다. 포산고 1~2학년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워치 닷 워치`를 개발한 김주윤 닷(Dot) 대표가 참석해 청년 벤처기업의 성공사례를 강연했다.
비기닝 CLE 기업가정신교육 예비코스는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경영 현장에서 필요한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커리큘럼이다.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1년 4개월동안 기본탐구, 실전과정, 경진대회 등 세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포산고 학생들은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팀별 협업을 통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개발, 실습을 진행한다. 아이디어 단계부터 시제품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전담 멘토링 지원을 받는다.
김칠민 DGIST 산학협력단장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DGIST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미래 기업가 육성의 대표적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