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중증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 지원

8일 서울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공공의료체계지원사업 MOU 체결식에서 김민기 서울의료원장과 손광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했다.
8일 서울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공공의료체계지원사업 MOU 체결식에서 김민기 서울의료원장과 손광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했다.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북한이탈주민 공공의료체계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낯선 의료 환경 때문에 중증질환임에도 병원을 찾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지원이 목표다. 서울시의료원은 12월까지 지원대상자 발굴과 진료를 수행한다. 의료원 내 북한이탈주민상담실을 마련해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자 중 심사를 거쳐 1인당 연 700만원 이내 의료비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입국일로부터 15년이 경과되지 않는 북한이탈주민 중 당해 연도 만성·중증·희귀난치성, 법정전염병질환 등으로 진료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지원대상 중 의료급여 가입자는 본인부담금 전액, 건강보험 가입자는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