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400,클리오,프리우스PHEV 등 주력 신차 서울모터쇼에 최초공개

현대차 소형 SUV, 르노삼성 클리오, 토요타 프리우스 PHEV 등 올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신차들을 이달 말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올해 주요 신차들이 모두 공개된다.

서울모터쇼에는 월드프리미어 2종을 포함해 신차 32종이 소개된다. 이들 가운데 완성차 업체들의 올해 주력 신차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올 해 주력 모델 중 하나가 될 소형 SUV(프로젝트명 OS)를 서울모터쇼에서 첫 공개한다. OS는 급성장하는 소형 SUV 시장을 현대차가 정조준해 개발한 신규 차량으로, 초고장력강판을 대거 채용하고 현대차의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인 현대 스마트센스를 적용해 경쟁 모델 대비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의 올해 주력 상품은 소형 해치백 `클리오`다. 클리오는 QM3처럼 톡톡 튀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운 해치백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서 클리오가 해치백 활성화의 도화선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르노삼성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클리오를 공개하고 6월경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르노 클리오
르노 클리오

토요타 대표차 프리우스를 잇는 신차 `프리우스 PHEV(프리우스 프라임)`도 서울모터쇼에서 첫 공개된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1회 주유와 충전으로 1000㎞ 이상을 주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PHEV 차량이면서 기존 프리우스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고 태양광 패널을 처음으로 장착해 연비도 끌어올렸다.

미국 등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국내에서도 PHEV 시장 활성화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는 13일 대형 SUV `Y400`의 렌더링을 공개하고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다. Y400은 쌍용차의 최상위 SUV 모델인 렉스턴보다도 상위 모델이다. 후륜구동(FR) 방식의 초고강성 4중 구조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적용해 험로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볼트EV(Bolt)를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다. 볼트EV는 크루즈와 함께 한국지엠의 올 해 주력이 될 모델이다. 공식 출시 시기는 서울모터쇼 즈음으로 조율 중이며, 모터쇼 기간 중 시승행사도 진행한다.

디트로이트·제네바 등 해외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기아 스팅어도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다.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인 스팅어는 기아자동차가 스팅어 전용 엠블럼을 장착하고 별도 브랜드화 할 만큼 공을 들이는 모델이다.

혼다코리아는 완전 변경된 5세대 `올 뉴 CR-V 터보`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이 차량은 CR-V 최초로 VTEC 터보 엔진과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해 성능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VTEC 터보 엔진의 최대출력은 193마력, 최대토크는 24.8kg.m이며, 가솔린 SUV의 특유의 정숙성과 동력성능에 연료 효율성은 동급 디젤 SUV수준으로 향상됐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출시에 앞서 세계적인 수준의 상품성으로 거듭난 신형 CR-V를 서울모터쇼에서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 뉴 CR-V 터보
올 뉴 CR-V 터보
올 뉴 CR-V 터보 엔진
올 뉴 CR-V 터보 엔진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