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해외서도 온라인 만화 시장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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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6 만화 백서에 따르면 해외 만화 시장 규모는 2014년 69억800만달러에서 2015년 70억300만달러로 늘었다. 분야별 만화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오프라인 만화는 2014년과 2015년 모두 63억달러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반면에 온라인 만화는 6억800만달러에서 7억300만달러로 성장했다. 종이 만화 시장이 성장을 멈춘 상황에서 전체 만화 시장의 성장을 온라인 만화가 이끌어 가는 셈이다.

만화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일본이다. 2015년 기준 만화 시장 규모가 26억4400만달러에 이른다. 미국은 같은 기간 9억8100만달러를 기록, 2위에 올랐다. 독일 5억5400만달러, 프랑스 5억1400만달러, 영국 4억6200만달러로 유럽 만화 시장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4억2600만달러로 유럽 주요 국가를 추격하는 형태다. 중국은 2015년 4억22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모바일 만화를 바탕으로 시장이 급증하고 있다.

<해외 만화 시장 규모, 자료:2016 만화 백서>


해외 만화 시장 규모, 자료:2016 만화 백서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