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균형발전박람회에서 '파워시티 울산' 전시관 운영

이낙연 총리(왼쪽 두번째)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울산전시관에서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자동차에 올라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낙연 총리(왼쪽 두번째)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울산전시관에서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자동차에 올라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7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파워시티 울산' 주제로 울산전시관을 운영했다.

울산전시관은 3D프린팅, 조선해양ICT융합(스마트십), 스마트팩토리, 게놈프로젝트 등 울산의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 지원 인프라 구축 현황과 '제조업 연계 3D프린팅 기술', '아바타 로봇', '산업용 가상현실(VR) 콘텐츠' 등 주목받는 연구개발(R&D) 성과를 전시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3D프린터로 제작한 전기차 시승 및 포토존, 제품 착용 체험, VR콘텐츠 시연 등 체험 위주로 전시관을 운영, R&D 성과 전시 효과를 극대화했다.

울산 청년창업 1호로 산업용 로봇 관리시스템을 개발한 큐엔티 성공 사례도 소개했다.

큐엔티는 사물인터넷(IoT)센서와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로봇 작동 상태를 예측해 고장을 예방하고,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큐로봇'을 개발,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