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푸드빌의 제빵 프랜차이즈 뚜레쥬르가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제빵기사들의 임금을 17% 인상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과 뚜레쥬르가맹점주협의회는 최근 임금 인상 등에 따른 제빵기사 처우 개선 방안에 합의했다. 다음달 2일 협력사에 지급하는 3월분 임금에 1~2월 급여도 소급적용해 지급할 예정이다.
제빵기사의 인건비는 가맹점주와 가맹본부가 각각 60%, 40% 부담하고 있다. 이번 인상분은 뚜레쥬르 가맹본부가 7~8%를 부담하고, 가맹점주가 8~9%를 분담할 예정이다. 단 1~2월 소급분은 모두 가맹본부가 지급한다.
현재 뚜레쥬르 가맹점 1300여 곳에서 1500여명의 제빵기사들이 근무중이다. 뚜레쥬르는 이번 제빵기사 임금 인상으로 인력 유출을 막고 매장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가맹본부와 가맹점주협의회는 기존 상생협약 방안에 포함된 300개의 필수물품의 공급가 최대 20% 인하, 기존 가맹점 반경 500m 이내 신규 출점 최대한 자제, 가맹점주 계약갱신요구권 20년 보장 등에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