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 독립법인 출범...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스패로우, 독립법인 출범...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애플리케이션 보안 사업본부를 '스패로우' 독립법인으로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안전한 소프트웨어(SW) 개발 환경을 위한 소스코드 정적 분석 도구다. 파수닷컴은 이번 분할로 사업 전문성을 고도화해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 3년 내 기업공개(IPO) 상장, 장기적으로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분야 글로벌 '톱3' 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스패로우, 독립법인 출범...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스패로우는 SW 개발주기 과정에 적용 가능한 제품라인업과 통합플랫폼, 고객 맞춤형 전문매니지드 서비스까지 품질과 보안을 책임진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분사를 계기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과 미국, 유럽 등 세계 해외시장 개척 행보를 본격화화 해 소프트웨어 보안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스패로우는 독립회사 출범 이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위크(Japan IT Week 2018)'에 참가했다. 행사에서 클라우드 기반 정적분석 도구와 동적분석 도구를 선보였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