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 전세계 블록체인 관련 전문 업체들이 참여한 ‘Dubai futuretech decentralized 4.0.’ 행사가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동 각국 정부의 블록체인 관심부서들의 실무자(장관급 포함) 들이 참관하는 등 정부차원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동 각국 정부의 지원 하에 블록체인관련 기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유통개념의 디온코인(DionCoin) 을 선보인 디온페이(Dionpay)사는 이번 두바이 행사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블록체인 관련 투자회사인 ‘NES’ 사와 업무제휴 및 투자관련 협약을 맺고 중동 전역에 대한 마케팅 및 디온코인 유통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디온페이측은 “또 하나의 성과는 향후 진행이 예정된 중동 정보통신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 접목 및 코인 유통 프로젝트에 디온페이가 참여해 줄 것을 고위급 인사로부터 요청 받았다는 것이다”면서 “상세한 세부계획은 향후 이들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히 논의하면서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디온페이는 중동지역에서 구상하고 있는 각종 산업분야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바탕으로 디온코인 유통 및 투자가치 상승이 가능하도록 중동 파트너사들과 관련법규 등의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동지역 문화와 정서에 적합한 건전한 코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