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 4일 산업기술혁신성장 기업간담회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4일 산업기술혁신성장 기업간담회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4일 대구혁신도시내 3D융합기술지원센터 2층 첨단실에서 '산업기술 혁신성장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특화산업인 융합의료산업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간담회에는 융합의료산업 혁신성장 저해요소인 웰니스 제품의 규제, 중국과 인허가 상호인증, 인증기간 축소, R&D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규제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시제품 제작시 간접지원만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부분의 직접지원 수혜허용, 창업지원 확대로 인한 기존 기업 역차별 개선 등 건의사항도 제안했다. 이날 논의한 애로 및 건의사항은 한국사업기술진흥원 내부 검토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한 뒤 피드백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4일 산업기술혁신성장 기업간담회 개최

김현덕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장은 “산업 현장 목소리가 중앙정부나 관련기관으로 전달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 정책적 제안과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자리를 많이 제공해 대구지역 융합의료산업 현장 목소리가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