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경기 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선정

코나아이, 경기 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선정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경기도 카드형 지역화폐(이하 경기 지역화폐) 플랫폼의 31개 시·군 공동 운영대행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 중이다. 코나아이는 경기 지역화폐 플랫폼 서비스를 3년간 운영한다.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 도내 31개 시·군 중 지역화폐 발행이 가능한 곳부터 순차 발행하며 도 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책수당도 경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우선 도내 거주 만 24세 청년 약 17만명에게 지급되는 청년배당과 약 8만4000명의 산후조리비를 포함한 정책수당을 경기 지역화폐로 제공할 예정이다. 예상 발행 금액은 약 1조6000억원 가량으로 지역 내 자본 선순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경기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해 6%를 할인해주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경기 지역화폐 공동 운영대행사로 선정되면서 코나아이는 '코나카드 플랫폼' 사업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코나카드의 유연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효율적 행정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