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국내 SW산업 생산액 50조원 첫 돌파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 생산액이 2017년(잠정치 기준)에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했다. 2013년에 43조5000억원이던 SW 산업 생산액은 최근 5년(2013~2017년) 동안 매년 1조~3조원 증가했다.

2013~2017년 국내 SW산업 생산액 추이. SW정책연구소 제공
<2013~2017년 국내 SW산업 생산액 추이. SW정책연구소 제공>

SW정책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 국내 SW 산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6.7% 성장한 52조6000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IT서비스 생산액이 33조9000억원으로 가장 컸다. 그 뒤를 게임SW와 패키지SW가 각각 10조8000억원, 7조9000억원 규모로 이었다.

성장률 측면에서는 게임SW 부문이 2013년 이후 2017년까지 연평균 7.5%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 IT서비스는 전년 대비 6.9%, 게임SW는 7.5%, 패키지SW는 4.7% 각각 늘어났다.

지난해 10개월(1~10월) 동안 국내 SW 산업 생산액은 42조4900억원으로 추산됐다. IT서비스가 26조6900억원 규모로 가장 컸다. 그다음으로 게임SW 9조2800억원, 패키지SW 6조5200억원 순이었다.

2017년 국내 SW 산업 생산액 확정치는 5월에 발표된다. 지난해 연간 생산액 잠정치는 7월 전후로 발표될 예정이다.

2017년 국내 SW 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3.3% 성장한 106억6000만달러(약 12조53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IT서비스는 63억6000만달러, 게임SW는 33억5000만달러, 패키지SW는 9억5000만달러였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