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주한 외국기업 경영인들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이 외국기업 관계자들과 단체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는 올해 각 경제주체를 청와대에 초청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경제행보의 연장선이다.

문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에서 기업을 하고 있는 외국계 CEO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고용을 늘려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외국 기업계 현장의 규제개혁 관련 현안도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투자기업 65곳,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경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가감없이 청취하며 소통함으로써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를 당부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4월 대선후보 시절에 문 대통령은 주한 외국 경제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살릴 자신이 있다. 대한민국 경제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지금이 대한민국에 크게 배팅할 찬스라고 말씀드린다”며 투자를 당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1월 7일) △2019 기업인과의 대화(1월 15일) △혁신 벤처기업인 간담회(2월 7일) △자영업·소상공인과의 대화(2월 14일) 등을 개최한바 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