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2020년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 사전 컨설팅 실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 사전 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 기업 사전진단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2020년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에 스마트공장 전문가를 기업에 파견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규 구축 55개사, 고도화 20개사 등 총 75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당 전문가 현장파견 5~6회, 기업 수준진단, 도입기술 검토, 구체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유동국 원장은 “제조 현장의 면밀한 사전 진단 및 스마트공장 구축 방향 설정을 지원하고 기업 내부의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 및 기업 현실에 맞는 적정한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전라남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현재 142개사가 신청, 목표 70개사의 2배가 넘는 신청을 받아 달성률 217%로 스마트공장 구축 진행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현판.
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현판.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