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노량진 공시생 대상 'CEO TOK' 진행…청년소통 및 중기취업 희망구직자 지원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중소기업 활성화와 청년취업문제 해결 등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소통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SBA 측은 내달 7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잇츠리얼타임(노량진동 메가스터디타워 5층)에서 'CEO TOK - 돈을 부르는 N잡들의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SBA가 메가스터디·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동작50플러스센터 등과 협력해 마련하는 취업콘서트로, 혁신기업과 서울 내 주요 대학 및 특성화고 학생들을 연결하는 'CEO TOK'을 노량진 공시생을 비롯한 구직자 대상으로 펼치는 것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B2B 쇼핑몰 '도매꾹' 운영자인 모영일 지앤지커머스 대표와 프로N잡러 ‘버킷리스터’ 황채영 대표 등의 특강과 함께 창업성공기와 운영전략 등 기업정보와 취업진로 등에 대한 내용을 소통하면서, 취준생들을 위한 직업관 확립과 중소기업 인식개선 등과 함께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돼 구인구직난을 해소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행사 신청은 미니인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SBA 채용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익수 SBA 고용지원본부장은 “구직청년 인구가 많은 노량진에서 SBA 채용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알려지지 않은 좋은 중소기업들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며 “공시생 등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면서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와 청년간의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SBA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