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디자인 축제 런던디자인페어에서 K-Art 알리는 엘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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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디자인페어에서 전시 중인 엘디프의 단독 브랜드 부스 전시 현장
<런던디자인페어에서 전시 중인 엘디프의 단독 브랜드 부스 전시 현장>

2019년 9월 19일, 세계 최대 디자인 축제 런던 디자인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인 런던디자인페어(London Design Fair 2019)가 개최되었다. 디자인의 중심지인 런던의 쇼디치 올드트루먼브류어리의 런던디자인페어 현장에 한국의 아티스트와 작품을 전시 중인 한국 기업이 있다.
 
바로 예술공정거래 에이전시 엘디프이다. 엘디프의 전시 부스는 'Meet The Hottest K-Art'라는 슬로건과 함께 한국 작가들의 에디션 작품들과 홍보용 그림 엽서들이 정연하게 배치되어 있다. 전시장 한 쪽에 작게 놓여진 진열대 위에는 '백의 민족' 한국의 미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는 청아한 백자와 해당 기업 소개자료들이 놓여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예술기획사 사업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참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었던 엘디프의 런던디자인페어 행사 현장은 벌써 각국의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런던디자인페어 참가를 기획한 엘디프 나현수 공동대표(CDO, Cheif Design Officer)는 "K-Pop과 함께 K-Culture가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현재, 미술 분야 역시 또 하나의 한류 문화콘텐츠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전하면서 "작년에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개최된 '2018 싱가포르 한류박람회’에 참가하여 아시아 시장에 K-Art를 알렸고, 현재는 브라질과 독일 등에 소재한 다수의 해외 아트&리빙 기업들과 K-Art 수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런던디자인페어 참가를 통해 전세계에서 방문하는 디자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K-Art를 전방위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엘디프는 아티스트에게 합리적이고 공정한 저작권료를 공유하는 예술공정거래(Art Fair-trade) 개념을 창안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아트 에이전시로, 작품 판매 순수익의 최대 50%를 창작자에게 배분하여 저작권자가 정당하게 대우받는 건강한 미술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작권 계약을 맺으면 작품의 제작, 판매, 유통부터 브랜딩, 수출까지 이르는 예술사업화 전 과정에 걸쳐 작가를 대행하고 있다.
 
엘디프의 양보라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정직하고 성실하게 실천해온 '예술공정거래'는 우리의 중요한 창업정신이다. 예술공정거래를 통해 아티스트는 본연의 업인 창작에만 집중하여 더 멋진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게 되고, 이렇게 탄생된 작품들은 더 많은 콜렉터들에게 판매 및 소장되어 아티스트와 엘디프가 동반 성장하는 선한 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점차 실현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런던디자인페어 참가가 해당 기업과 K-Art의 동반성장, 동반성공을 위한 기둥을 세우는 작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