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가 하늘을 날아 집으로 도착하고,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를 달리는 요즘, 그동안 상상으로만 있었던 일들이 실제로 하나씩 실현되고 있다.
먼 이야기로 느껴졌던 4차 산업혁명은 최첨단 테크 기술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미래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는 드론 조종사는 활동 분야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주로 군사장비나 카메라 촬영 장비로 이용되었던 드론이 최근에는 일반인도 쉽게 취미생활로 즐길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화재 진압 및 응급 약품 전달, 택배 배달 서비스, 농약 살포 등 사람이 하기 힘든 여러 분야에 적극 활용 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드론 조종사가 없는 상태에서 사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드론을 조종하고 비행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면서 KYON(카이온) 플랫폼이 큰 화제를 낳고 있다.
KYON은 인증된 비행 경력 정보(FlightTracker)를 제공하며, 드론 조종사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교육 과정을 연결해주며, 공신력 있는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여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특히 KDA가 이번 KYON 프로젝트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드론 교육 및 개발을 진행하면서 2,000여명 이상의 드론 전문 인력을 양성할 만큼 전문적인 드론 교육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드론 교육을 기반으로 체험 및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 국가자격증 및 민간 자격증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인가 취득 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SW융합 교육을 위한 DIY 키트 개발부터 LPWAN 위치추적 드론 출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카이온 관계자는 “KDA가 모회사인만큼 드론 교육에 있어서 보다 전문적이고 인증된 교육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며, “드론 전문가로서의 새로운 경력은 물론 이미 경력이 있는 이에게는 기술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KYON 프로젝트는 교육 매칭 플랫폼 외에도 일자리, 공유, 마켓 등 여러 대상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