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라이브톤, '콘텐츠 제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과 덱스터스튜디오 자회사 라이브톤(대표 최태영)이 국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1일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영화 음향전문 스튜디오 라이브톤 측과 '콘텐츠 제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이번 협약은 국내 애니·콘텐츠 산업 지원역량을 갖춘 서울산업진흥원 산하 SBA미디어콘텐츠센터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IOSONO 등의 도입을 바탕으로 최신 몰입형 사운드(Immersive Sound)를 제작하는 라이브톤이 국내 콘텐츠 업계의 글로벌 시장경쟁력 확대를 지원하는데 공동으로 나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영화, 방송용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동 기술지원 △음향스튜디오 및 시사실 등 지원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제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미디어콘텐츠센터 음향스튜디오 및 시사실 운영자문 등 4대 분야에 걸쳐 협력, 인디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콘텐츠 발굴을 촉진한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양측은 이번 협약과 함께 SBA 미디어콘텐츠센터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음향스튜디오와 라이브톤의 기술력을 결합한 '돌비 애트모스 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박보경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장은 “SBA 미디어콘텐츠센터가 보유한 최첨단 스튜디오와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라이브톤의 축적된 노하우가 협력하여 국산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