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14일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에서 8차 유통활동가를 대상으로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 사전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전남 청년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으로 지역 청년 140명을 선발해 사전직무교육 수료 후 2년간 농수축협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남지역 대표 일자리사업이다. 8차 청년 유통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직무교육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조직 활동의 올바른 이해와 신속한 업무적응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전남 특산물 유통현황과 관리기법을 배우기 위한 기초유통교육 △고객 서비스 및 직장예절 함양을 위한 신입직원 마인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4일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에서 8차 유통활동가를 대상으로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 사전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4일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에서 8차 유통활동가를 대상으로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 사전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준근 원장은 “앞으로도 청년 유통가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다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일자리 경험을 쌓은 지역 청년들의 추가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은 지역 72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 나주배원예농협, 신북농협, 구례농협 등에서 근무 중인 유통활동가가 지난해 하반기 농협공채 정규직으로 최종 합격하는 등 취업연계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