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혁신성장 및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그램' 시행

IBK기업은행, '혁신성장 및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그램' 시행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이 '혁신성장 및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성장 특별대출'과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대출'을 출시한다.

혁신성장 특별대출은 첨단제조·소재·부품, 지식 서비스 등 혁신산업 분야 창업 7년 이내 기업에 보증기관 보증서를 담보로 1%포인트(P) 대출금리를 자동 감면해준다. 최장 8년간 감면금리를 제공한다. 총 지원규모는 1조원이다.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대출은 보증기관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별도 가산금리 없이 대출 실행시점의 기준금리를 대출금리로 적용한다. 최장 3년까지 기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보증료도 우대한다. 총 지원규모는 1조2000억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성장을 이끌 혁신기업과 서민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혁신금융과 포용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