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양호'

산림청,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양호'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행정안전부 2019년 개인 정보보호 관리 수준 진단에서 '양호'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 정보 관리 수준 진단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위원회가 전반적인 개인 정보 관리 수준을 3개 분야, 12개 지표로 진단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 대상은 모두 778개 기관이며, 산림청을 비롯한 23개 기관이 개인 정보 관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개인 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 관리를 강화해 정보 오〃남용이나 유출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사고 원인을 쉽게 규명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 개인 정보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소속기관 순회교육 등 추진과 외부 전문기관 진단을 통한 관리·기술적 보호조치 등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 신재희 정보통계담당관은 “2019년 개인 정보 보호 관리 수준 진단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부 행정지침 개정을 통해 향후 접속기록 관리 실태 점검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