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신작 '블레스 언리쉬드' 엑스박스 원 버전으로 내달 12일 출시

네오위즈 신작 '블레스 언리쉬드' 엑스박스 원 버전으로 내달 12일 출시

네오위즈가 콘솔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오위즈가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콘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언리쉬드'를 내달 12일 출시한다.

부분유료화 방식을 채택했다. 무료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퍼블리싱 및 운영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맡는다.

정식 출시에 앞서 파운더스팩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 파운더스팩은 '디럭스', '이그졸티드', '얼티밋' 총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각각 $19.99, $39.99, $79.99이다. 구매 등급에 따라 이달26일부터 먼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특별 칭호, 외형 및 무기 코스튬, 탈 것, 추가 캐릭터 슬롯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오픈 월드를 모험하면서 협력 전략이 강조된 던전, 필드보스, 전장, PVP(이용자들 간 전투)등 풍부한 콘텐츠가 게임의 핵심으로 꼽힌다. 언리얼 4 엔진 사용했으며, 4K UHD 및 HDR10을 지원한다.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지금까지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 20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참여했다”며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반다이 남코 아메리카와 함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