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 Z 라인업 정체성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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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중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팀 상무
<김태중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팀 상무>

“접고 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폴더블 카테고리는 Z 라인업으로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게 됐습니다.”

김태중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팀 상무는 갤럭시Z 플립을 접으면 크기가 반이 되어 콤팩트하고 패셔너블한 감성을 더한 '아이코닉한 제품'으로 소개했다. 선도적 기술로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고심했다고 덧붙였다.

김 상무는 “접었을 때 크기만 작아지는 게 아니라 편안한 그립감을 주기 위해 0.1㎜ 단위까지 디테일을 다듬었다”며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사용자 중심의 최적 구조와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미러 퍼플과 블랙, 골드로 구성한 세 가지 색상 역시 목표와 의도가 분명한 디자인의 결과다. 성별에서 자유로운 '젠더 뉴트럴'을 기본으로 다양한 소비자 개성과 취향,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이 제공하는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갤럭시Z 플립에 담았다. 갤럭시Z 플립에 새겨진 톰브라운 3색 줄 역시 만졌을 때 천과 같은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독자적인 유리 세공 기술을 적용했다.

김 상무는 “다른 업체와 컬래버레이션은 시대적 트렌드”라며 “하이테크 기업인 삼성전자와 하이패션 기업인 톰브라운이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회했다.

펼치는 순간 만들어지는 '각도'는 갤럭시Z 플립 디자인팀이 주목한 또 다른 폴더블폰 가능성이다. 접고 펼치는 과정에서 일정 각도가 만들어졌을 때 소비자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각도로 신선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 상무는 “스마트폰을 잡거나 기대지 않아도 홀로 설 수 있다는 점은 지금까지 폰을 거치하는 사용 경험에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셀피를 찍거나 1인 방송, 영상통화를 할 때 자유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Z플립, Z 라인업 정체성 담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톰브라운과 협력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21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강남본점·부산본점, 10꼬르소꼬모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297만원으로, 배송은 3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샌프란시스코(미국)=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