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내달 2일까지 예비창업자 94명 모집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직무대행 안원호)은 다음달 2일까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일반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94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초기 사업화를 위해 최대 1억 원까지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광주와 전남, 제주지역 총 지원 규모는 94명이다. 업종에 관계 없이 모든 분야에 신청이 가능한 일반분야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4차 산업과 관광, 여성, 소셜벤처 등 특화분야는 다음달 추가 공모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39세 이하로 제한했던 지원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신청자격도 공고일 기준 창업을 하지 않은 자로 기존에 창업해 폐업한 경험이 있는 예비창업자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기준을 완화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30명),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39명),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15명),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10명)에서 모집한다. 신청자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주관기관별 지원규모에 따라 평가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정자가 결정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