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학교 스마트단말 도입 4차 사업 수주

롯데정보통신 사옥 전경. 롯데정보통신 제공
롯데정보통신 사옥 전경. 롯데정보통신 제공

롯데정보통신이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발주한 '학교 스마트단말 도입 사업(4차)'을 수주했다. 사업규모는 약 500억원이다.

전국 초·중학교 2700여곳에 스마트단말기 약 11만대를 설치하고 유지보수를 총괄한다. 지난해 3월 완료한 학교 스마트단말 도입 사업(3차)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기대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올해 대외사업 확대를 목표로 공공,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박찬희 스마트인프라부문 상무는 “롯데정보통신은 산업별 특화한 시스템통합(SI)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