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두레이, '화상회의 25배 증가, 일평균 트래픽 30% 상승'

NHN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두레이)' 화상회의 접속율이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해 약 25배 증가했다.

NHN에 따르면 두레이 화상 회의 기능은 국내 주요 기업 재택근무가 결정되던 지난 달 26일부터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3월 첫 주에는 2월 동기간과 비교해 약 25배 증가한 사용량을 나타냈다.

업무 관리와 협업툴 서비스인 프로젝트, 메신저, 메일 기능 접속 트래픽은 일평균 약 30%가 증가했다.

두레이는 27일 무상지원을 전격 결정한 이후, 일평균 신규 가입자 수가 코로나19 확산 전보다 약 4배 증가했다. 최근 2주간 신규 가입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빠른 원격근무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 중소기업이 90% 이상 차지했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두레이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협업 플랫폼으로 별도 설치 과정 없이 서비스 신청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도입 결정이 빠르다”면서 “각 고객사별 프로젝트나 메신저 등 접속 트래픽은 평소와 동일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상승한 것을 볼 때, 재택 근무가 차질없이 업무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NHN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신규 가입 및 적용하는 모든 중소기업에 서비스 인원 수 제한없이 두레이를 3개월 무료 제공한다.

NHN 두레이, '화상회의 25배 증가, 일평균 트래픽 30% 상승'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