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IP) 전문기업 윕스(대표 이형칠)는 IP 전문가용 온라인 상표검색사이트 대표 브랜드 '인투마크(INTOMARK)'에 중국상표도 조사할 수 있는 IP검색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인투마크'의 중국상표 검색시스템은 국내 이용자에게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기존 중국 상표국과 비교되는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그동안 불편하고 어려웠던 중국 상표 검색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중국상표 검색은 중국 상표국의 검색시스템을 통해 검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잦은 인터넷 끊김 현상과 불안정한 서버, 언어 한계, 복잡한 시스템 등으로 단 하나의 상표를 검색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수반됐다.
특히 그동안 중국검색 경험 노하우가 없는 실무자들은 직접 조사하는 것에 적지 않은 부담을 안고 있었다. 조사 과정에서도 불편한 중국 상표국 사이트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내해야만 했다. 때론 비용을 지불하고 중국 현지대리인을 통해 검색을 진행하곤 했지만 신뢰가 가지 않는 결과를 받아보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윕스는 이에 따라 IP 업무에 종사하는 실무자 불편함을 해소하고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효율성 차원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IP 전문가용 온라인 상표검색사이트 '인투마크'에 중국상표 검색 서비스를 내놓았다.
'인투마크' 중국상표 검색시스템은 한글을 기반으로 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출원된 중국상표 지정 상품과 서비스를 한글로 곧바로 번역해 한국인도 편리하게 중국상표를 열람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중국 상표국에서 정식으로 인정하는 지정상품·서비스 고시명칭(니스 11판)의 번역본을 제공, 손쉽게 상품검색을 할 수 있다. 덧붙여 중국상표 상품심사기준 주석도 한글로 번역해 상품 간의 세부 견련 관계의 검토도 가능해졌다.
'인투마크'는 특히 중국 상표국에서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실무자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한 번에 여러 개 상표 키워드 검색이 가능하고 5개 이상 유사군을 동시에 검색할 수 있다. 출원일·공고일·등록일 등 일자별 검색도 제공한다. 검색 이외에도 보고서, 리포트 등 양식을 제공, 따로 보고서를 만들 필요가 없다.
실무자가 검색하고자 하는 상표명의 연산자와 절단자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순히 키워드가 포함된 상표만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각 키워드간 논리연산을 통해 원하는 키워드를 모두 포함한 또는 모두 제거한 형태로 상표 검토가 가능하다.
이밖에 중국 대리인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검색 단어에 대한 하이라이트 기능이 구현되는 등 실무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