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지원-드림아이즈, SAP ERP와 SCM 핵심 솔루션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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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ERP 부족한 생산계획 기능을 드림아이즈 `엔케 매크로'가 전담 수비

SAP 전사자원관리(ERP) 컨설팅 기업 비에스지원(BSG ONE)이 공급망관리(SCM) 전문기업 드림아이즈와 손잡고 현대·삼성 등 대기업의 국내외 중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비에스지원(대표 김태룡)은 드림아이즈(대표 강윤식)와 중소기업용 ERP 'SAP 비즈니스원(B1) HANA'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말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비에스지원은 SAP ERP와 드림아이즈 APS솔루션을 연동하는 MOU를 체결했다. 김태룡 비에스지원 대표(사진 왼쪽 3번째)와 최규성 드림아이즈 상무(“ 4번째)가 기념촬영했다.
<비에스지원은 SAP ERP와 드림아이즈 APS솔루션을 연동하는 MOU를 체결했다. 김태룡 비에스지원 대표(사진 왼쪽 3번째)와 최규성 드림아이즈 상무(“ 4번째)가 기념촬영했다.>

ERP 'SAP B1 HANA'에 드림아이즈의 생산계획최적화(APS) 솔루션 '엔케매크로(Encke Macro)'를 탑재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이 솔루션은 AWS·MS 애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공급자 두 곳 모두를 선택·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드림아이즈의 APS 솔루션은 기업 SCM 전략 수립 계획에서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고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이를 국내외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도입, 협력업체와 생산계획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비에스지원은 드림아이즈와 협력을 계기로 현재 ERP 도입을 고려하거나 사용 중인 대기업 또는 협력업체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AP B1 HANA는 수요·원자재·설비·공정·재고 등 수시로 변하는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고 이를 토대로 생산계획 수립과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리는 기능이 약한 편이다.

즉 SCM 전체 프로세스 측면에서 원청업체(대기업)의 구매 오더를 바탕으로 협력업체가 적기 생산을 위해 원자재 자동발주·생산 프로세스를 연동해도 빈번하게 변경되는 생산 프로세스의 변동성을 SAP ERP 생산 계획기능만으로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비에지원은 SAP ERP 단점을 드림아이즈의 APS 솔루션 '엔케매크로'가 보완할 것으로 기대했다.

비에스지원은 드림아이즈의 APS 솔루션과 연동되는 SAP B1 HANA 기반의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물론 해외에 제조법인을 보유한 대기업에 지리적인 이슈 없이 언제나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다. 비에스지원은 국내는 물론 베트남에서도 SAP ERP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도 드림아이즈와 협력할 계획이다.

김태룡 대표는 “국내외에 제조법인이 존재하는 현재의 원청업체와 협력업체간 전체 SCM 측면에서 SAP ERP만으로는 계획 데이터를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고 이에 따라 SAP ERP의 강력한 기능인 실시간 원가 정보를 즉시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한 별도 APS 솔루션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기존 한국과 베트남 내 제조고객의 SAP 프로젝트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APS 솔루션을 함께 구축한 경우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면 “고객 요구와 양사 경험이 어우러져 이번에 국내외 제조법인 고객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탄생됐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