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고용노동부 현장 간담회 참석

샌드박스 본사에서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 현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및 부처 관계자들과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샌드박스 본사에서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 현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및 부처 관계자들과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재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관련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하반기에 추진할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샌드박스는 청년 고용성과가 우수한 대표 디지털 기업으로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게 됐다. 샌드박스는 지난해 청년층 고용창출을 크게 늘리는 데 기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디지털 콘텐츠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전체 근로자 수가 3년 전인 2017년과 비교해 5배 이상 크게 늘었으며, 특히 최근 4년간 신규 채용된 임직원 중 청년층의 신규 채용 비율은 전체 95%에 달한다.

이 장관과 부처 관계자들은 샌드박스 사무실과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을 둘러봤다. 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한 샌드박스 노력과 성과를 들었다. 실제 청년 재직자들을 만나 현재 추진중인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해 기업과 청년 재직자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는 “직원 평균 연령이 30세로 매우 젊은 조직이지만 업계에서 높은 디지털 전문성을 인정받아 최고의 디지털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고 청년 일자리도 더 많이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하반기부터 진행될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고용 창출을 이뤄내고 있는 샌드박스 임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직접 방문하게 됐다”며 “광범위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추가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반영해 도움이 되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